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해양 관문인 제주항·서귀포항 이용객과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항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만 환경정비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근로자 14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응시자격은 성별 및 자격 제한 없이 공고일 기준 만 55세 이상 제주도민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제주항은 4일부터 12일, 서귀포항은 10일부터 17일까지다.지원자는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갖춰 기한 내에 접수하면 된다.제주항 기간제근로자 희망자는 제주항만관리팀 접수처(제주
제주에서 술을 마시고 항구를 걷던 40대가 바다에 추락해 해경이 구조했다.2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11시 30분쯤 서귀포항 내에서 40대 관광객 ㄱ씨가 비틀거리면서 걷다 바다에 추락했다.마침 인근을 순찰 중이던 서귀포파출소 해양경찰관이 이를 목격해, ㄱ씨를 구조했다.구조 당시 ㄱ씨는 술에 취해 있던 상태였으며,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ㄱ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진 후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께 서귀포항 남서쪽 93㎞ 해상에서 조업하던 목포 선적 근해유자망 A호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B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목포안전국을 통해 해경에 접수됐다.B씨는 이날 새벽 작업을 하기 위해 선미에서 배회하던 중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사고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쯤 서귀포항 남서쪽 약 9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목포선적 근해유자망 41톤 ㄱ호에서 조업을 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남성 ㄴ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를 목격한 동료 선원들이 ㄴ씨 구조를 시도했다. 하지만 당시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정도의 높은 파도와 어두운 시야로 인해 ㄴ씨를 구조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사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해양 관문인 제주항·서귀포항 이용객과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항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항만 환경정비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근로자 14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채용 인원은 제주항 10명, 서귀포항 4명이며, 응시자격은 성별 및 자격 제한 없이 공고일 기준 만 55세 이상 제주도민이다.원서접수 기간은 제주항은 4일부터 12일, 서귀포항은 10일부터 17일까지다.지원자는 제주도청 누리집 입법.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지원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 초본 등
선박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서귀포항을 대폭 확충하기 위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항 재정비 공사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12일 공개했다.이 사업은 서귀포항 기능 재정립을 통해 제주 남부지역 해상운송 지원 항만으로써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도는 동북아 물류 중심의 항만 구현을 위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사업 배경을 밝혔다.제주도는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사업비 약 500억원을 투입해 152m 길이의 여객부두와 320m 길이의 잡화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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