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가량 감소했다. 물류비 인상 등의 여파다. 단,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며 매출은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20.9% 감소한 751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9686억 원을 22.4% 하회하는 수준이다.매출은 22조176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7% 늘었으며, 순이익은 902억 원으로 81.4% 감소했다. 역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