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민생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서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소재 경찰청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범죄수익과 자금원을 빠짐없이 환수해 범죄 생태계 연결 고리를 근원적으로 끊어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상동기 범죄와 조직폭력배의 지능적 민생 침투, 마약·사이버도박, 가짜뉴스 등을 새로운 위협으로 지목한 뒤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경찰이 더 빠르게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