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현 국제 안보의 위기상황을 벗어나려면 '비핵화된 선도적 중견 선진국'을 미래 비전으로 천명해야 한다는 해법이 제시됐다.김숙 반기문재단 상임이사는 18일 이천아트홀에서 열린 '2024 이천 서희 정책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은 외교 전략을 내놨다.▶관련기사 : “위기를 기회로…서희가 펼친 외교전략 배워야”서희 정책포럼은 이천시 주최로 진행됐다. 김 상임이사는 '서희와 21세기 대한민국 외교전략'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올해는 수
시청자를 열광시킨 KBS-2TV 32부작 대하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 3차 전쟁만을 다뤘기에 1차 전쟁을 '평화협상'으로 이끈 역사적 인물 서희가 직접 등장하진 않는다. 하지만 시민들은 요동치는 현 국제정세와 한반도 상황을 떠올리며 1000년 전 동아시아 외교를 주도했던 서희를 추억하고 소환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고려 국운을 일으켜 세운 서희를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서희를 배출한 이천시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서희 선양사업과 외교안보교육 메카
기조연설 : 서희와 21세기 대한민국 외교전략 대한민국 안보 상황은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다. 2018년 2월 하노이 미·북 회담 결렬 이후 북한은 문을 닫아걸고 자력갱생의 길로 돌아섰다. 북한은 3대에 걸친 핵과 미사일 개발에 더욱 집중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향한 핵 공갈도 서슴지 않고 있다.김정은 올 초 남한에 큰 파장과 대사변을 일으킬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올해는 수년간 누적된 국제 안보의 도전적 요소들이 임계에 이르러 동시 폭발을 일으키고 안보 쓰나미가 오는 위험한 해가 될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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