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공교육과 EBS 연계 교제·강의를 바탕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예년과 같이 EBS 비중을 50%로 적용하고, 킬러 문항 배제와 공통·선택과목 구조를 유지하는 기본계획안이 마련돼서다. 관련기사 12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5일 발표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 치러진다. 2023년부터 배제하기로 한 초고난도 문항은 이번에도 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기본 틀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된다.국어 영역의 경우 공통과목은 독서, 문학이며
3주전
인천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맞아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새 학기 준비기간에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교육과정 편성과 교원 연수,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등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또 고교학점제 과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정원 외 기간제교사 지원과 교과전담순회교사 운영, 선택과목 개설 강사비 지원 등 방안을 시행 중이다.소규모 학교를 위해서는 꿈두레 공동교육과정과 꿈이음대학, 인천온라인학교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한다.또 진로 교육 중심 학교 운영, 진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전면 시행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를 내실있게 운영하고자 △학생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구성·운영 △진로와 연계된 진로학업 설계 지도의 체계화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로 학교 책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학교도 고교학점제 체제 정비에 집중한다. 총 이수 학점, 졸업 요건, 출결사항 등 주요 내용을 정비했으며 수강신청 절차, 과목 개설 및 폐강 기준, 선택과목 변경 절차 및 기간, 공강시간 운영 등의 반영을 완료했다.아울러, 2025학
2027년부터 하반기 모의평가 시행 시기가 9월에서 8월로 앞당겨지는 등 대입제도가 개편된다.교육부는 15일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입시를 준비하게 될 학생에게 2028학년도 수능 예시문항, 2028학년도 대입전형 반영과목, 2028학년도부터 조정되는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 일정 등을 안내했다.현재 고1인 학생들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춘 통합형 수능 체제와 내신 5등급 체제로 입시를 준비하게 된다.교육부는 “이번 안내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조해 새로
충북경찰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 안내 사이트와 관련,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내사 종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1월14일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의 한 지문에 적혀 있던 사이트가 윤 대통령 퇴진 집회 시간 등을 설명하는 페이지로 이동돼 한때 논란을 일으켰다. 경찰은 이런 행위에 업무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법리 검토를 했으나,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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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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