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가 '큰 사과가 소리 없이'란 주제로 11월 10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옆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4곳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비엔날레에서는 도시·조각이라는 큰 사과를 여성과 노동, 도시의 역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가 27일 개막했다. 올해는 '큰 사과가 소리없이'란 주제로 11월 10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옆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4개 장소에서 45일간 열린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모두 16개 나라 63개 팀
창원 지역에는 패총 31곳이 있다. 이 가운데 성산패총은 패총 분포 밀도가 가장 높다. 성산패총 일대는 과거 성산에서 가음정동 당산까지 연결된 하나의 구릉이었다. 성산패총에만 패총 3곳, 가음정동 유적엔 패총 6곳이 있는 대규모 유적이었던 셈이다. 이로 미루어 보건데 이 지역에 주거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가 ‘큰 사과가 소리없이’ 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지난달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45일간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16개국 63개팀의 177점 작품 및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이날 개막식은 해외 참여작가와 예술계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파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막선언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이어 현시원 예술감독이 비엔날레 참여 작가와 작품을 설명
8월 시작한 부산비엔날레와 9월초 개막한 광주비엔날레에 이어 창원과 제주에서 특색 있는 비엔날레들이 이어진다.경남 창원에서는 이달 27일부터 창원조각비엔날레가 열린다. 올해 7회째인 행사는 김혜순 시인의 시 구절에서 따온 ‘큰 사과가 소리없이’를 주제로 창원 곳곳에서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창원 성산아트홀과 철기 시대 조개 무덤인 성산패총, 과거 산업단지 노동자들이 활동하던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문신미술관 등 4곳을 중심으로 16개국 작가 70명의 작품을 선보인다.창원과 통합한 마산 출신인 조각가 문신의 작
창원특례시는 창원 성산패총 발굴·국가사적 지정 50주년을 맞아 ‘창원 성산패총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하...
창원특례시는 창원 성산패총 발굴·국가사적 지정 50주년을 맞아 ‘창원 성산패총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종합정비계획 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창원 성산패총은 1970년대에 창원 국가산업단지 조성 당시 발견된 유적으로, 청동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고대 창원의 중심 유적지다. 발굴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국립창원대학교박물관, 해동문화재연구원과 함께 25일 국립창원대 인송홀에서 ‘창원 성산패총 발굴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해 고대 생활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재조명한다고 24일 밝혔다.패총은 선사시대에 인류가 조개를 먹고 버린 껍데기와 생활 쓰레기 등이 쌓여 이뤄진 조개더미 유적으로, 당대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역사적 자료로 꼽힌다.특히 창원 성산패총은 야트막한 구릉에 다양한 유적이 확인되는 복합 유적으로 의미가 크다.이곳에서는 민무늬 토기, 반달돌칼, 가락바퀴 등 여러 유물이 나왔는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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