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한 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전년대비 230건 증가한 1,727여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21억9,457만원으로 전년대비 1억3,3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저소득층 3만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4,786곳에 전달됐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기탁 규모가 늘어난 것은 어려울수록 이웃과 함께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소액 정기 기부 시민과 정기적인 사회공헌 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년째 익명으로 고액을 기부하는 한 기업체는 사회를 이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