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역전시장이 극심한 주차난으로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2년 뒤 시장 인근에 들어서는 주차타워가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연수구는 2026년 상반기 송도역전시장 맞은편인 옥련동 302 일원에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1960년에 개장한 송도역전시장은 수인선 종착역이었던 옛 송도역 인근에 자리해 한때 사람들이 몰렸던 인천 대표 전통시장이다.그러나 옛 송도역이 문을 닫으면서 침체기에 접어든 시장은 오늘날엔 주차난까지 겪으며 점차 손님들 발길이 줄어드는 실정이다.현재 송도역전시장에는 별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이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광역교통계획 '본사업'에 포함됐다. 예비타당성 면제 등 신속 진행을 위한 조치인 만큼, 당분간 이 노선 확정은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사업에 6개 사업을 추가·변경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광역교통 시설의 확충과 광역교통 체계의 효과적인 개선을 위해 국토부가 5년 단위로 세운다.지난 2021년 수립한 4차 계획은 내년까지 적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고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안산시 대부도에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전국 최초의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이 추진된다.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는 18일 경기교육청 광교 청사에서 ‘경기 안산국제학교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재정적 지원과 지역 협력체제 구축 등 국제학교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공립형 국제학교는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산126 일원 2만7963㎡ 부지에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조성된다.이 학교는 교육국제화특구법과 교육부의 이주배경 학생 미래인재 양성 방안 등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주노동자 관련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이주노동자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6일 경기도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언론과 만나 화성 공장 화재 사건 이후 해야 할 일로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대책을 꼽은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이주노동자 대책 수립에 앞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 앞서 “경기도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민사회국을 만든다. 이

KBO 리그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작성 중인 SSG랜더스 최정이 또 다른 홈런 기록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최정은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 3회초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최정의 시즌 19호이자 KBO 리그 통산 최다 홈런이다. 홈런 1개를 추가하면 최정은 최다 홈런 기록과는 별개로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타이인 9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세운다. 최정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8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터트렸다. 올 시즌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