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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이 멸종위기 조류의 서식지인 영종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다.인천녹색연합은 지난해 영종갯벌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물새류 60종의 최대 관찰 개체는 2만3,026마리로 람사르 습지보호지역 기준인 2만마리를 넘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3~12월 4개 지점에서 실시한 영종갯벌 조류 모니터링은 인천녹색연합과 한국물새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고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이 협력했다.4개 지점은 ▲예단포 선착장과 미단시티 ▲영종도 제2준설토투기장과 영종 동측 갯벌 ▲송산유수지와 영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130년 전통의 영국 사립학교인 위컴 애비가 들어선다.인천시는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국제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 버킹엄셔주 소재 학교인 위컴 애비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위컴 애비는 1896년에 설립한 학교로 130년간 법조계와 정치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명한 동문을 배출했다.주요 동문은 전 영국 귀족원 의원 엘스페스 하우, BBC 최고 콘텐츠 책임자 샬롯 무어, 웨일스 최초 여성 대법원장 데임수카 등이다.위컴 애비는 전체 졸업생 중 93%가 QS 평가 글로벌 상위 100대 대학에 진학했고
10년 넘게 제자리걸음인 인천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 국제학교 유치 사업이 궤도에 오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최근 타 학교 유치 실패와 송도 자산 사용 등 각종 논란도 많았던 만큼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모습이다.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달 말 영종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선정 공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7개 학교가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이번 공모는 미단시티에 우수한 유·초·중등 등 외국학교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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