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다가 국회에서 저지당한 지 넉달이 다 돼간다. 국회가 대통령 탄핵 소추를 의결하고 헌법재판소가 심리에 들어간 지 석달이 지났고, 헌재가 최종 변론을 마친 지도 한달이 훌쩍 지났다. 하지만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방송으로 현장 중계된 무장 군인들의 국회 통제 장면이 완벽한 물증이 돼 헌재 심리는 길어야 두달 남짓일 것이라던 애초의 전망은 무망해진지 오래다. 이러는 동안 민심은 찬탄과 반탄으로 갈려 극렬하게 대립하고 있다. 조기대선 여부에 명운을 건 여야는 두쪽난 민심에 기름을 부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전문 전시회인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가유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산업 트렌드를
30일 오전 1시 49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영업이 끝난 심야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목욕탕 내부 250㎡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76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이 목욕탕은 영동군의 유일한 민간 목욕탕이다./영동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경북도가 2025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8,891명이 지원해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226명 모집에 9,963명 지원해 경쟁률 8.1대 1이었던 것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직렬별로는 ▲행정직 9.5대 1 ▲세무직 8.6대 1 ▲전산직 13.9대 1 ▲사회복지직 15.2대 1 ▲공업직 5.7대 1 ▲농업직 7.1대 1 ▲시설직 4.3대 1 ▲운전직 25.1대의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3년 만에 14명을 채용하는 도 직접 채용 행정9급의 경우, 148명이 지원해 10.6:1의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고로 정신이 혼미하면 헛소리를 하고 일말의 양심으로 자신의 부끄러움을 합리화하기 위해 덮어씌우기 형태가 일어난다. 작금의 여의섬 사파리 동물원 주변의 어느 위정자 우두머리와 그를 따르는 무리의 언행을 보면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