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캐릭터 사업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 서식하고 있는 두꺼비를 모티브로 제작한 캐릭터다. 24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역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각종 굿즈 판매가 시작된 지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뚜비’ 굿즈는 지난해 5월 첫선을 보인 이후 볼펜, 인형, 키링, 스티커, 핀 버튼, 에코백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비건 가죽과 폐플라스틱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굿즈도 함께 선보여 주목받았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