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2년 연속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하천에 대하여 차질 없이 수해복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22년 8월 기습적인 폭우로 지방하천 12개소, 소하천 29개소에서 121억 원에 이르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국비 464억 원, 도비 125억 원, 군비 29억 원 총 618억 원을 확보하여 수해복구 및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까지 지방하천 10개소와 소하천 29개소에 대한 기능복원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아직 완료되지 못한 은산천 및 웅천천은
홍성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군은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을 예방하고자 하상 퇴적토 정비와 수해복구 및 제방 보수 등 대규모 하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하천 정비에는 총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하상 퇴적토 정비 17.4km, 하천제방 수해복구 및 유지보수 1.8km를 진행했다.하상 퇴적토 정비를 통해 하천 통수 단면적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범람을 예방할 수 있어 군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었던 서울 동작구 침수 가구 피해 주민과 관내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쌀 3톤을 전달했다. 올해도 다가올 수 있는 폭염과 폭우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끔 선제적으로 지원한 것이다.24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1일
17일 경북도가 포항시 남구 오천읍 냉천에서 중장비를 투입, 수해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2025년 말 완공 예정이며 하천 정비 과정에서 나온 준설토 70만㎥중 55만㎥는 처리를 마쳤고 나머지 15만㎥에 대해서는 오는 7월말까지 처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냉천은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범람으로 인근 아파트 주민 9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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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최근 충북선 소이∼주덕 구간과 중부내륙선 금가∼충주 구간의 현장을 방문해 수해복구 현장점검에 나섰다.이 구간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철도 사면이 유실돼 37일간 열차 운행이 중지됐었다.이 이사장은 “올해는 많은 강수량이 예보돼 철도시설의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배수로와 옹벽을 점검·정비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해 열차운행 안전을 확보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여름철 도시하천 침수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7일 오후 도림천과 목감천 현장을 방문했다.한 장관은 지난달 29일 괴산댐 및 달천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30일 황강 하천정비 현장, 31일 금강‧논산천 수해복구 공사현장 등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점검은 도시하천인 도림천과 목감천 현장을 방문해 홍수기 대응계획과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도림천과 목감천은 지난
방세환 광주시장은 20일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해복구 현장 등 재난취약지 3곳을 점검했다.방 시장은 이날 지난 2022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낸 모개미천 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살폈다.이어 목현천 둔치 주차장을 방문해 비상연락체계, 호우 상황별 차량 통제 및 이동조치 등 대응전략을 점검한 후 양벌2 배수 펌프장을 찾아 침수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확인했다.방 시장은 “이상 기후로 더욱 잦은 호우와 태풍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어제 경부선 신탄진역∼매포역 간 맥포터널 인근 급경사지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복구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현장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무궁화호 회송열차가 탈선한 곳으로 사고 직후 긴급복구 공사를 실시했다.현재는 옹벽 보강, 배수로 설치, 시스템 복구 등 모든 공사가 완료됐고 우기 시에도 열차운행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 중에 있다.백 차관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수해복구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지난해 수해가 발생한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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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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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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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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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단양군 가곡면, 버베나꽃 보랏빛 향기 ‘넘실’
단양군 가곡면에 보랏빛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26일 가곡면새마을협의회는 직접 가꾸고 피워낸 보랏빛 버베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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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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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속의 꽃(11) 접시꽃]태양을 향한 뜨거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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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면 골목 한 쪽이나 담벼락과 장독대 아래 한창 피는 접시꽃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접시꽃은 한 번 심으면 저절로 번식하기에 사방에서 보이는 여름의 상징 같은 꽃이다. 어른의 키를 훌쩍 넘은 긴 줄기에 큰 꽃잎이 접시처럼 활짝 벌어진 모양으로, 붉은색·분홍색·흰색·자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여름 내내 피어 있다. 그런데 이 꽃들은 사실 한 꽃이 계속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송이 한 송이는 금방 떨어지지만 이를 이어 곧장 다른 꽃이 피기에 여름 내내 끊임없이 피는 것처럼 보인다.접시꽃은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다니며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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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식 배우며 지역과 함께 크는 학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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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각급 학교들이 지역 사회와 학교를 잇는 지역 복지 공동체로 소통하고자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두광중학교는 지난달 29일 두동초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을 품은 마을 숲속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삶의 터전인 마을의 자연 생태와 역사·문화를 알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두광중과 두동초 등 6개 학교 학생 30명은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4월부터 2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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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자산 운용 노하우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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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세무와 투자,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전문 강좌를 마련하고 자산운용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한다. 본사는 1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제6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원우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이번 강좌는 연세대 미래대학원 인기 강좌를 울산에 유치해 마련했다. 지난해 5기까지 총 25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원우들간 인적 네트워킹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올해도 세무, 투자, 자산관리 분야 국내 최고 강사진이 수준 높은 세무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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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원들 22대국회 상임위 데뷔전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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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울산 여야 의원들이 소속 상임위원회 활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첫 회의 ‘데뷔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원들의 첫 회의 데뷔전 준비는 향후 전반기 2년의 활동 방향은 물론 현안·이슈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더욱이 여야가 22대 국회 개원 한 달 만에 원 구성을 가까스로 마무리했지만, 쟁점 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둘러싸고 전방위적 충돌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별 주도권 잡기와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6명의 울산 의원 가운데 이미 상임위 전체회의가 열려 데뷔전을 치른 의원은 환경노동위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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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꿀잼도시, 노잼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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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은 무언가가 매우 재미있다는 의미의 인터넷 유행어이다. 사실 어떤 방송 프로그램이나 컨텐츠가 매우 재미없다는 표현으로 ‘노잼’이라는 단어가 먼저 쓰이면서 그 반대의 의미로 ‘꿀잼’이 등장하였다. 여기서 ‘재미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국어적 의미는 ‘아기자기하게 즐겁고 유쾌한 기분이나 느낌이 있다’라고 나와있다. 그렇다면 ‘꿀잼도시’는 무엇일까? 도시가 아기자기하고 즐겁고 유쾌한 느낌이 드려면 어떠해야하는가?방송, 책, 공연 등 컨텐츠를 평가하던 ‘재미’를 도시에서 찾게된 것은 도시 또한 즐겁고 유쾌한 기분이나 느낌이 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