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는 전혀 반입되지 않고 순수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후보지로 강원도 태백시가 채택됐다. 18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건설 후보지로 ‘강원도 태백시’를 선정했다.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우리나라 고유 심부 지질환경과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 이행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순수 연구시설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은 반입되지 않는다.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구축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6년 착수해 2032년 완료될 예
충북 청주시가 ‘2030 청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이 계획은 공업지역의 관리와 활성화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지난 2021년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마련됐다.대상지역은 청주시 전체 공업지역 중 순수 공업지역으로 봉명‧신봉 토지구획정리지구와 신봉동 일원 공업지역, 하복대 일원 공업용지지구 등 9곳이다.시는 각 지역 실정에 맞게 산업관리형과 산업정비형, 산업혁신형, 기타지역 등 유형별로 구분한 뒤 대상지별로 산업진흥방안, 공간정비방안, 환경관리방안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이 지난 19일 용산구 한남동 소재 폴스타 서울 전시장에서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와 전략적 전속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해 순수 전기차만 생산하는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다. 현재 혁신적인 디자인을
산청 지리산 자락에서 글을 쓰는 이인규 작가가 3년간 웹소설 플랫폼 모픽에 쓴 웹소설을 토대로 이른바 '장편 퓨전 소설' 3권을 냈다. 각 소설 첫 머리에 실린 작가의 말을 통해 볼 때 '퓨전'이란 말은 순수 문학과 장르 문학 혹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뜻으로 쓰인 것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지난해 연말 급증세를 보이며 총 판매량이 425만대에 달하게 됐다고 1일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로써 BYD는 테슬라와의 경쟁에서 격차를 좁혔다.BYD는 지난해 12월, 50만9440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 승용차를 판매했으며, 이 중 20만7734대는 전기차였다고 알려졌다. 이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BYD의 성장세는 닛산,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등 기존 자동차 대기업들이 직면한 혼란과 대조를 이루며, 중국에서 판매량 감소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와 전략적 전속 금융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폴스타는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해 순수 전기차만 생산하는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2022년 ‘폴스타 2’를 시작으로 올해 ‘폴스타 4’를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은 폴스타코리아의 최신 모델인 ‘폴스타 4’를 비롯해 ‘폴스타 2’와 앞으로 출시될 모든 모델에 금융솔루션을 지원한다. 최근 출고를 시작한 ‘폴스타 4’ 구매자에게는 금리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전용 금융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해상전용 10MW 풍력발전기의 상용화 전략을 위한 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한빛해상풍력 입찰에 참여한 10MW급 U210 해상풍력발전기는 순수 국내 기술로 이뤄진 제품”이라며 “2024년 발전기 시제품 제작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상용화 전략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고 강조했다.한빛해상풍력에 공급되는 제품은 기어리스 방식 풍력터빈으로 용량은 10MW이며 제품명은 U210이다.유니슨은 국내외를 통틀
문경시는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문경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5년도 유통 축산분야 보조사업 지원 희망자를 공개모집 한다. 7일 시 유통축산과에 따르면 원예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공동마케팅 활성화와 가축 전염병예방 인프라 확충과 축산업 장기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보다 62억원이 증액된 31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그중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순수 보조금은 152억원이며 정부의 경기부양 기조에 맞게 전체예산의 60%를 상반기에 지원한다. 이번에 신청받는 보조사업은 87개로 사업 규모는 95억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1일 제21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2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무식과 함께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에 들어간다.이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가 예산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예산 대부분이 인건비로 쓰이기 때문에 공간 이전이나 프로그램 개설 등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또는 초등생 자녀가 있는 3가구 이상이 공동육아
천주교 청주교구는 7일 청주체육관에서 교구장 김종강 시몬 주교 주례로 2025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선 김종찬 라우렌시오, 박종혁 베드로, 에즈아니 치데베레 필립보 등 부제 3명이 사제품을 수품했다. 이들은 8일 출신 본당 성당에서 첫 미사를 집전한다. 신학생인 장문석 모세, 한태우 블라시오, 이상용 시몬, 이서준 안토니오 등 4명은 부제품을 받았다.서품이란 품을 준다는 말로 주교나 사제, 부제를 서임하는 것을 의미한다.
충북 청주시가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운영 중인 눈썰매장이 개장 2주 만에 입장객 1만2000명을 돌파했다.7일 시에 따르면 눈썰매장은 지난해 12월21일 개장한 후 이달 5일까지 1만2167명의 입장객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방문한 셈이다.눈썰매장은 6레인으로 구성된 일반용과 4레인의 유아용 시설을 갖췄다.회전썰매와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과 빙어잡기, 스노우사격, 포토존 등 체험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매점에서는 떡볶이와 어묵, 컵라면, 커피 등을 판매한다.눈썰매장 입장료는 2000원이며 놀이기구와 체험시
전만권 예비후보가 “결과로 보답하는 아산 일꾼이 되겠다”며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2일 치러지는 재선거는 1년 남짓 남은 아산시정을 책임질 ‘위기관리형 시장’을 뽑기 위한 선거"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30여년 간 행정안전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