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역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 가산수피아에서 ‘2024년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행복북구 청소년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숲속에서 꽃공예, 알파카랜드, 숲속 레일 썰매 등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대회에는 초등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22명을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헌마공신 김만일은 만여 필의 양마를 길러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임진왜란·정유재란·정묘호란으로 이어지는 국가적 위기에서 김만일은 나라에 필요한 말들을 바침으로써 헌마공신의 작호를 얻었다. ▲이원조 목사의 탐라지초본과 김석익의 심재집다음은 1841년부터 2년간 제주목사를 역임한 이원조의 ‘탐라지초본’에 기록된 대목이다. ‘정의현 사람 김만일이 한라산 숲속에서 수말 한 필을 얻었다. 하루는 그 말을 잃어버렸는데, 여러 달이 지난 뒤 암말 10여 필을 거느리고 돌아왔다. 해마다 새끼를 낳아 3, 4년 사이에

얼마 전 해외시찰을 통해 유럽 선진국이자 세계 경제 대국인 독일을 방문했다. 비록 짧은 기간 여러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이었으나 귀동냥으로만 알던 선진국 독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독일의 선진적인 지방자치 모델도 많은 감화를 줬지만, 필자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독일의 교육모델이었다. 과장하자면 독일의 교육 모델은 큰 충격을 주었다.특히 프랑크푸르트가 인상 깊었다.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의 경제중심지이자 유럽의 3대 금융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프랑크푸르트 전체면적의 30%를 차지하는 시유림에 대해선 널리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