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준공을 앞둔 '진주대첩광장' 논란으로 뜨겁다. 공사 가림막이 철거되자, 시민들은 드러나야 할 성곽을 가로막는 생뚱맞고 거대한 구조물에 먼저 놀라고 말았다. 공원지원시설이라는 이 구조물이 진주성을 공격하는 일본군 형상이라는 논란에 이어, 김해 노무현기념관과 닮았다는 논란에는 놀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양주시에 공공의료원 설립이 확정되자, 시민과 정치권 모두가 들뜬 분위기다.이 틈을 타 정치인들은 여야 가릴 것 없이 기회가 찾아온 듯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자화자찬의 글을 올렸다.일부 정치인은 마치 자신이 발로 뛰며 유치한 것처럼 글을 썼다. 시민들은 정
한국수력원자력의 수출사업본부가 경주 본사를 떠나 세종시와 가까운 오송역 인근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보도가 연일 지면을 장식했다. 시민들은 당연히 반대했고 주낙영 경주시장까지 나서서 KTX 경주역과 가까운 곳에 이전해 교통 불편을 없애자는 대안을 제안하고 나섰다. 시민이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오전 남양주시 백봉지구를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용지로 최종 발표하자 남양주시와 시민들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74만 시민 염원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열정적으로 노력해준 민․관․정 협의체와 공정한 평가·심사를 해준 경기도에 진심으
한여름처럼 뜨거웠던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인천 부평구 '2001 아울렛' 건너편엔 초록빛 잔디 위로 주황빛 황화 코스모스가 탐스럽게 폈다. 도심과 미군부대를 수십년 동안 구분했던 담장을 허물며 드러난 탁 트인 공간에서 시민들은 이번 추석 연휴 캠프마켓과 또 다른 추억을 쌓고 있었다
부천시 한 호텔에서 7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를 목격한 시민들은 해당 호텔에서 외국인이 많이 투숙하고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불은 오후 7시39분쯤 발생했다. 이날 건물 8층에서 시작된 불은 2시간47분 만인 오후 10
안산소방서는 6일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정지 환자를 구한 시민 6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들은 차량 운전 중이나 작업 도중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이 시민들은 심정지 환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소방대원
22일 오후 11시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불이 난 호텔 앞. 30여분 전인 오후 10시26분쯤 불은 완전히 꺼졌지만 자욱한 연기와 탄내에 놀란 시민들은 화재 현장 주변에서 안타까운 표정으로 사태를 지켜봤다. 병원과 학원가 호텔 등이 한데 몰려 있는 건물들 사이에 위치한 호텔에서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식품접객업, 숙박업, 운수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120여명이 참석해 시민원탁회의를 가졌다. 경주시는 지난 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분야별 시민실천방안’을 주제로 제15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김종순 APEC정상회의준비지원단 운영지원과장의 발제로 시작해, 원탁별 소그룹 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시민들은 식품접객업분야, 숙박업분야, 운수업분야, 문화관광업계, 홍보미디어업계, 도시미관
서귀포시는 오는 9월2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7월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 2540필지에 대한 지가열람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지가열람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다.서귀포시는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우편발송을 중단하고, 전자열람 방식을 전면 도입했다. 이 조치는 종이 없는 전자정부 실현과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것으로, 시민들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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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확찐자 맞춤 기획" 쿠팡, '식단 관리 기획전' 열어
쿠팡이 오는 30일까지 식단 관리 상품을 할인하는 '식단 관리 기획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식단 관리 기획전은 추석 명절 이후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나선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자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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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김수현!” 뚜레쥬르, 10년만에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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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 서약
20일 영천시의회는 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의원 전체와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해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을 다짐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성공적인 의정활동의 원천! 청렴!”의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이날 시의원들은 청렴 동영상 시청 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였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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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서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1명 사망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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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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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주택소유자 2만6000명 육박...1500명은 다주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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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주택소유자가 2만6000명에 육박하고 미성년 다주택자는 1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광현 의원이 통계청에서 제출받은 ‘주택소유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주택을 소유한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2만5,93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주택 이상을 소유한 미성년자는 1,516명이다.2022년 전체 주택소유자 수는 1,530만9,392명으로 직전년 대비 220,232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미성년 주택소유자는 2만5,933명으로 전년 대비 157명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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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메이플스토리'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유저 피해 보상으로 최대 219억원을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넥슨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유저의 집단분쟁조정에 대한 보상계획 권고를 수락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넥슨이 아이템 확률을 적절히 고지하지 않고 임의로 변경했다면서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후 한국소비자원이 개별 유저들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집단분쟁조정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5773명이 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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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의 날, 남양주시 '정약용 선생님과의 하루' 행사 개최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남양주시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정약용 선생님과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실학박물관과 정약용유적지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이 행사는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정약용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관람객들은 실학박물관을 출발하여 정약용유적지를 답사하며, 무료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노래, 판소리, 탈춤, 풍물 등 전통예술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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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이화영 사태에 왜 침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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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이 오는 25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원 콘서트에 이화영 전 부지사 배우자인 백정화 씨가 출연자로 등장할 예정인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준호 의원은 "대표경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배우자'"라며 "이화영 전 부지사와 관련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우자를 당 행사에 공개적으로 등장시키는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지, 민주당이 무엇을 자랑스러워하는지, 무엇을 부끄러워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이화영 전 부지사는 공직자로서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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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값 지역별 편차 5배 달해...상수도,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편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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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체단체별 하수도, 쓰레기봉투,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이 지역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별 공공요금의 지역별 편차가 적게는 1.23배에서 최대 12.4배까지 확인됐다.쓰레기봉투요금의 경우, 경남 양산시는 950원에 판매되고 있어 가장 비쌌고, 전북 진안군·경북 영양군은 200원으로 가장 저렴해 가격 차이가 약 5배에 달했다.또한 도시가스 요금 최고가는 제주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