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측은 19일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 등에 대해 ‘체포하라’고 언급한 적이 없다며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등 여론전에 나섰다.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하는 검사장 출신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사무실과 서울고검에서 연속으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체포’의 ‘체’ 자도 꺼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지낸 석 변호사는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대통령은 법률가다”며 “‘체포하라’, ‘끌어내라’ 그런 용어를 쓴 적이 없다고 들었다. 대통령은 ‘절대
더민주제주혁신회의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긴급 성명을 내고, "수사기관은 헌법을 유린한 피의자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다.제주혁신회의는 "이번 비상계엄선포는 헌법 제77조 제1항이 정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라는 비상계엄선포를 위한 실체적 요건을 전혀 갖추지 못한 것으로 원천 무효이다"고 밝혔다.또 "윤석열은 포고령을 통해 정치적 결사, 집회‧시위 등 일체의 정치적 활동을 막으
진보당 제주도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했다.진보당 제주도당은 9일 제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수사본부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다.진보당은 "위헌, 불법적인 12.3 계엄은 해제되었지만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내란을 일으킨 수괴 윤석열이 아직 체포되지 않았고, 그 전모가 드러나지 않았으며 윤석열과 함께 내란을 모의하고 실행한 주범, 공범들이 아직 건재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군 통수권이 윤석열에게 남아있고, 군 지휘권
정의당 제주도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긴급 성명을 내고, "최소한의 요건도 갖추지 못한 불법 계엄령을 선포한 내란수괴 윤석열을 당장 체포하라"고 촉구했다.제주도당은 "비상계엄은 전시, 사변, 교전 등의 상태에 있거나 현저한 사회혼란이 있을 때 선포할 수 있다"며 "하지만 마땅한 근거와 절차 없이 계엄령을 선포했고, 이로 인해 윤석열은 대한민국 사회 존립 자체를 매우 위태롭게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포고령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불법 계엄령은 야당과 정적을 제거하고, 전공의 파업 등 정당한 파업을 하고
17시간전
지난 12월 21일 오후 3시,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는 윤석열 즉각 파면 처벌과 사회대개혁을 촉구하는 범국민대행진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 다음날인 4일 김정우 경남대학교 역사학과 3학년 학생이 윤석열 계엄령 선포 규탄 1인시위를 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민주화 운동 원로들이 45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해 황망함을 표하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민청학련동지...
양산에서도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며 헌법 위반, 국가 반란 주범인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양산지역 진보정당과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윤석열퇴진 양산운동본부'는 6일 남부동 이마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해 헌법을 유린한
민주화 이후 최초로 비상계엄이 선포됐다가 국회의 요구로 6시간만에 해제되는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시민 1만여 명이 서울 도심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
4일 낮 1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윤석열은 사퇴하라’, ‘내란행위 즉각수사’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시민들이 모였다. 시민들은 목을 놓으며 “윤석열을 체포하라”, “군사 쿠데타 엄벌에 처하라”고 외쳤다. 이날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탄핵 추진 비상시국대회’에는 수많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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