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은 28일 교육문화카페 자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 조천읍 함덕곶자왈인 ‘상장머체’ 지역을 생산관리지역으로 변경한 제주도의 조치에 반발하며, 용도변경안 의결은 무효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마라도 면적의 3배에 이르는 함덕곶자왈에 대해 지난달 25일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식생 양호 지역’ 25만3175㎡만 보전관리지역으로 놔두고, 나머지 66만5733㎡는 생산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킨 것은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보전관리지역으로 존치한다던 ‘임상도 5영급·식생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름과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관리지침을 마련하고 기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이번 관리방안은 ‘오름 보전‧이용 및 관리지침 수립 용역’과 ‘내륙습지 기초 및 정밀조사 용역’을 통해 마련됐으며, 지난 10일 한라수목원에서 최종보고회가 열렸다오름 보전관리 용역은 도내 368개 오름 중 탐방객이 많은 74개소의 탐방로를 현장조사해 훼손관리지표를 개발했으며, 훼손유형별 관리방안, 오름 이용시설물 및 자연휴식년제 지침 등을 제시했다.훼손관리지표는 지형‧지질 및 식생 상태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자유로운 한라산 탐방 기회 확대를 위해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일시 해제된 가운데, 이 같은 조치가 자연환경 훼손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 해제가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시행한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 모니터링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에는 지질·식생 전문가와 생태교육연구소 전문가 등 모두 4명이 참여했다.제주도와 전문가들은 네 가지 핵심 사항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탐방
함덕 곶자왈 상장머체 지역은 곶자왈 지형은 물론, 지하수자원보전 1등급지에 해당하는 숨골이 다수 확인된 곳으로 식생 조사를 통해 산림청지정 희귀식물 골고사리의 서식도 확인된 곳이라는 지적이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달 28일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함덕 곶자왈 상장머체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이 제주시 도시계획과의 거짓 신청안에 따른 오염된 결론이라는 취지의 고발 기자회견에 따른 제주시 도시계획과 해명자료에 대해 반박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제주시 도시계획과는 본회가 ‘2010년에 제작된 소축적 임상도에 따라
순천시는 7일부터 내년 3월까지 순천만 습지보호지역 내 순천만 농주 갯벌에 칠면초 식생 복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순천만 칠면초 식생 복원사업은 순천 제4지역 로타리클럽의 제안으로 로타리클럽 국제기금을 통해 90kg의 칠면초와 퉁퉁마디 씨앗을 살포하여 칠면초 군락지를 복원하는 사업이다.7일, 사업 첫날 순천만 농주 갯벌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순천제4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순천시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염생식물의 생태적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칠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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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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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2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 시장은 “올해 용인특례시는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냈고 이에 발맞춰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도 개최했다. 앞으로도 대학연극제는 용인에서 개최할 것”이라며 “제가 르네상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문화와 예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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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사교육 광풍으로 인한 문제점은 공교육의 질적 하락으로 오는 문제점과 사교육비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먼저 공교육의 질적 하락 부분에 대한 문제점부터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그렇다면 왜 학부모들은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크게 3가지가 있을 것 같다. 첫째, 변화하는 대입정책을 잘 못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대입의 핵심은 수능이다. 즉, 수능을 잘 봐야 좋은 대학에 갈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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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1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공개하고 미국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현재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