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역대 최대라는 기사가 여러 신문사 1면을 장식했다. 2025년 1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했으며,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대라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청주시 출생률도 2022년 이후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초저출생 시대에 청신호가 켜진 듯 보였다.그러나, 출생률 반등 이면의 모습을 살펴보면, 아직 기뻐하긴 이르다. 청주시 합계출산율은 2014년 1.37에서 2022년 0.86으로 급감한 이후 반등했으나, 여전히 1명을 밑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