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공동 발의한 ‘명태균 특검법’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명태균 특검법은 제정안인 만큼 20일간의 숙려기간이 필요하지만, 야당은 여당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상정을 의결했다. 국회법 59조에 따르면 제정안은 위원회에 회부된 날로부터 20일이 지나지 않으면 상정될 수 없으나 긴급하고 불가피한 사유로 위원회 의결이 있을 경우 상정이
글로벌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전문 기업 엠오티가 이차전지 고객사의 설비투자 증가에 따라 2024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엠오티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8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5억 원, 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1%, 130% 증가했다.회사는 이러한 실적의 핵심 요인으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확대와 규모의 경제로 인한 제조원가 감소를 꼽았다.엠오티 관계자는 “지난해 이차전지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이차전
대구와 경북에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 곳곳에서 차량이 미끌어지는 교통사고가 잇따랐다.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4분쯤 경주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62㎞ 지점에서 달리던 SUV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갓길에 세워진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순찰차 뒤편에 있던 도로공사 직원 2명과 SUV 차량 운전자 1명 등 모두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도로공사 차량은 갓길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의 안전 조치를 위해 출동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김천과 상주,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청렴을 사람이 갖추어야 하는 최고의 도덕적인 가치로 여겨왔다. 대표적인 예로 조선시대에는 청렴한 관리에게 청백리라는 칭호를 하사하였는데, 청백리 선정은 「1대가 청백리가 되는 것은 3대가 영의정이 되는 것보다 어렵다」 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어려운 일로 여겨졌다. 그리고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청렴하지 않은 관리는 도둑과 같다」 고 말씀하신 데에서 알 수있듯이, 조선시대에서 청렴은 도덕적인 마지노선이면서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청렴 DNA가 뇌리에 깊이 박혀 있기 때문에, 우리들은 청렴해야 한다는 의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