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학교에서 지난 10일 단오를 맞아 교과 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단오는 우리나라에서 설날, 한식, 추석과 더불어 4대 주요 명절 중 하나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다.남구 신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전 유아를 대상으로 단오의 의미와 유래를 알아볼 수 있도록 수리취떡과 오미자 음료 먹기, 창포물에 씻기, 씨름대회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활동을 운영했다.이혜규 원장은 “유치원 교육과정 속에 다양한 세시풍속 활동을 놀이로 즐기며 배움이 일어나도록 유아들에게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