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영농부산물 처리, 다함께 실천해요이석근, ㈔한국농촌지도자 연합회장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왔다. 제주 농촌의 봄은 부지런한 농부들의 감귤 가지 전정 작업으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감귤의 맛은 더해지고, 적정 생산으로 비로소 가격경쟁력을 갖추며 명품 감귤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감귤 농가의 경우, 전정 작업이 끝난 후 영농부산물인 가지 처리에 큰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현재 농업기술원의 각 센터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파쇄기 임대 사업으로 인해 영농부산물은 ‘태움’보다는 ‘파쇄’를 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