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아시아인권의원연맹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22대 국회의 많은 과제 속에서도 인권과 평화라는 인류애적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것 역시 대한민국 국회가 해야 할 책무”라며 “북한 인권, 아시아 지역의 인권 향상을 위해 의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북한 자유 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인권상 시상, 인권법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인권의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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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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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인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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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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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회 추경예산 2,092억원 증액 편성
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이다.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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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63회 경북통계연보 발간
경상북도는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제63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총 18개 분야 313개 항목의 주요 내용을 담고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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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수사' 경북 경찰, 5일 수사심의위원회 개최
경북 경찰이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5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께 경북경찰청 청사 내에서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심의위원회는 전문가 10∼11명으로 구성됐다. 법학계 등 민간 전문가인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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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하반기 경기 성장 전망 '먹구름'
대구상공회의소는 4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향 보고에서 상반기 중 지역경기는 각종 경기지표를 통해 볼 때 전반적으로 둔화 국면이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상반기 중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부품 등의 생산 증가에 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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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장마철 낙뢰 조심하세요…경북, 지난해 1만2982회 '최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낙뢰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육지에서 관측한 낙뢰 총횟수는 7만3341회로 2022년 3만6750회 대비 50%가량 더 많게 관측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에 떨어진 낙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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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동청, '유해 위험' 계획서 제출 대상 건설현장 불시 감독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감독을 진행한다. 4일 대구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경북·대구 내 발생한 전체 사망사고의 약 70%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 가운데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의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 현장이 절반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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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창해수욕장 등 7곳, 6일 동시 개장…내달 18일까지 운영
포항시는 6일 지역의 7개 해수욕장을 동시 개장하고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동해안 경주·영덕·울진지역보다 6일 일찍 개장하는 것으로 올해 새롭게 추가 지정된 신창해수욕장을 비롯해 영일대·구룡포·도구·칠포·월포·화진까지 7개 해수욕장이 이날 개장에 들어간다. 해수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