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영화계의 축제로 자리 잡은 제18회 아시아필름어워즈가 오는 3월16일 홍콩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는 홍콩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공동 설립한 조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아시아 영화 산업의 발전과 그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아시아 25개 지역에서 출품된 총 30편의 작품이 다양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특히 ‘파묘’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포함한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