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한이탈주민지원 특별위원회)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을 지원하여 우리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세무사회는 5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북한이탈주민을 세무 실무전문가로 양성해 교육하고, 세무사사무소 취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과 가족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사회 일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양 기관은 협약에서 ▲북한이탈주민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에서 창설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 지난 2004년 문을 연 사회복지학과는 20년간 한양학원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과 사회복지 핵심가치인 인간존중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복지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
경북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이차전지 재활용 인재양성모델을 구축한다. 도는 내년부터 6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재활용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지역 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경북은 지난 2023년 RISE 시범지역에 선정됐으며 경북도 RISE센터 구성과 지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해설사 2기 양성과정’이 오는 13일까지 운영된다. 청송군과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지난 3일부터 청송의 독립운동사 및 한국의 독립운동사 대한 전문 해설사를 양성해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12일 구미에 위치한 주광정밀 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학습병행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무와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산
제주어류양식수협은 27일 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미래양식산업을 선도해 나갈 대학생 10명에게 수산양식장학금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제주어류양식수협은 제주지역 양식산업발전과 수산인재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5년째를 맞고 있다.제주어류양식수협은 앞으로도 학계, 지자체, 정부와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양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가람박물관은 지난 17일 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제1회 큐레이팅 아카데미’ 마지막 강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큐레이팅 아카데미’는 뮤지엄 전문 인력 인프라이 전무한 경남 서부지역에 큐레이터를 양성해 미래 박물관 활성화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미술관 분야 경남1호 학예사인 이성석 남가람박물관장이 직접 기획하고 강의를 맡았다.강좌는 신청자 10명을 비롯해 남가람박물관 교육사, 문화예술교육사, 예비학예인력, 전시해설사 등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8주간 총 5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구미문화재단은 9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는 구미시의 조명되지 않은 역사 문화자원 활용과 지역 내 문화 차이 해소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심사 기준은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잠재력, 창의성, 실현 가능성이며, 총상금은 430만 원이다. 최우수작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선정된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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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부품 비용 부풀려 1억 받아챙긴 공무원 재판행
어업지도선의 부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납품업체로부터 1억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인천시 옹진군청 소속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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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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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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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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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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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세금먹튀' 지난해 400억원·5천명 육박
외국인의 국세 체납액이 지난해 4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 4천847명이 체납한 국세는 397억원으로 집계됐다.세목별로는 소득세가 206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부가가치세 154억원·양도소득세 31억원씩이다.외국인의 국세 체납은 2019년 134억원에서 2020년 145억원, 2021년 248억원, 2022년 347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체납 인원도 2019년 2천910명, 2020년 2천99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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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정신건강센터 –‘찾아가는 콩닥콩닥’ 찾아가는 한가위 진행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정신건강 고위험군 중 취약계층 독거노인 35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가위를 진행했다.센터 종사자들은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사례관리 강화물 을 전달, 우울감 완화 및 사회적 고립감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강지언 센터장은 “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시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정서적 지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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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원격 근무 끝났다" 주 5일제 복귀 명령
아마존이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킬 계획이다. 2025녀 1월부터 주 5일제로 돌아간다.16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근무 방식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일주일에 3일 이상 사무실 근무 의무제를 실시했으며, 이러한 근무 방식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주 5일제는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자녀가 아프거나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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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1주택 공제 15억·다주택 중과 폐지' 종부세법 발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17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현행 공시가 12억원에서 15억원으로 올리고, 다주택자에 부과하는 중과세율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소유한 주택 수와 관계 없이 동일한 세율 체계를 적용하도록 했다.투기 목적이 아닌 실거주를 위해 1가구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종부세 부담을 더 줄여주려는 것이다.징벌적 성격의 중과세로 인해 가격 상승이 높다고 판단되는 일부 매물에만 수요가 몰리고, 민간임대주택 공급 급감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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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룸살롱 등 유흥업소서 쓴 법인카드 6천억원
지난해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규모가 6천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액은 전년보다 606억원 늘어난 6천244억원으로 집계됐다.전체 법인카드 사용액의 0.4% 수준이다.유흥업소별로 보면 룸살롱 사용액이 3천40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단란주점, 요정 등이 뒤를 이었다.극장식 식당, 나이트클럽 등에서도 상당액의 법인카드가 사용됐다.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