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들어 바다를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계단, 테트라포드 등 해안 시설물에 페인트 등 도료로 칠한 광고물들이 경관을 해치고 있다. 불법이 아니어서 처벌이 어려운데, 법의 사각지대를 벗어난 현상에 적극적인 행정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지난 14~15일 찾은 동구 주전과 북구 강동해변.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붉은색 페인트로 가게 상호와 전화번호가 적힌 광고물을 볼 수 있었다. 해당 업체 광고는 벽면, 돌덩이, 심지어는 테트라포드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이 업체 외에도 중국집, 치킨집, 대리운전 등 현판이나 도료로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