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관·단체의 인천책 90년대 민주화와 지방화, 새천년으로 이어지는 정치사회적 변혁기를 맞아 지역의 역사·문화를 탐구하려는 민간단체와 연구소, 개인 연구자들의 의욕도 고양됐다. 인천의 지역성, 정체성 탐구에서부터 지역사, 생활사, 도시 건축사, 인문·지리 및 자연환경, 민속에 이르기까지 지역출판의 영역을 넓혀 나갔다.1991년 설립된 가천문화재단은 1997년 출판사업으로 고증을 통해 사라져가는 인천지역 산, 강, 땅 등 이름 등의 유래를 찾아 『인천의 땅 이름』을 출간했다. 지역 일간지나 잡지에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