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지역의 가치있는 유산 11건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올해 선정된 미래유산은 ‘꽃다리’로 불리는 청남교와 청주 대표 지역음식으로 꼽히는 짜글이,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에 연꽃이 자생하면서 도심 속 자연휴식공간으로 거듭난 장암동 연꽃방죽 등이 뽑혔다.일본식 불교 사찰 건물로 그 원형이 잘 유지된 원불교 청주교당, 일제강점기 건축기술 점포와 적산가옥이 일부 남아있는 남주동 가구점 골목도 이름을 올렸다.이외에도 작천보와 까치내, 솔밭공원, 명암저수지, 우암산 둘레길, 초정약수와 송절동 백로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