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안동까지 확산한 경북 의성 산불 대응 지원을 위해 청송군 성덕댐을 초당 1.8t 이내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후 4시 21분쯤 주민들에게 “성덕댐 방류로 하천 수위 상승이 예상되니 하천 주변에 있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바란다”며 안전재난 문자를 보냈다. 성덕댐 방류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의 불씨는 24일 오후 4시쯤 강풍을 타고 북동쪽으로 20여㎞ 이상 떨어진 안동시 길안면까지 번졌으며 25일 오후 3시 현재 길안면에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 산불 3단계 격상…예상 피해 100㏊ 이상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청산불,진화대원 2명 사망, 2명 연락두절
경남 산청에서 전날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불길을 잡던 지자체 소속 진화대원 2명이 사망하는 인명사고로 어어졌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정부, 3년간의 행적을 해부한 책…"尹정부는 가장 독특하게 이념화된 정권"
12.3 비상계엄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에서 20년차 기자로 일하고 있는 박세열 작가가 윤석열 정부 3년간의 행적을 분석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공식 출범…“의미 있는 정책 제안 기대”
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 상표등록 완료
경기 수원시가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의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2035년 2월 28일까지 향후 10년 동안 해당 브랜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권리를 확보했다.‘지구로운 수원’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수원시 탄소중립 브랜드다.시는 2023년부터 브랜딩 작업을 추진해 디자인을 체계화했고 브랜드를 보호하고 고유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진행했다.상표 사용 범위는 ▲ 인쇄된 교재·볼펜 ▲ 에코백·숄더백 ▲ 머그컵·유리컵(6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초고령사회 예산 개편 신호탄, 정부 의무지출 구조조정 본격화
정부가 ‘2026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재정위기를 공식화하며 의무지출 구조조정에 본격 착수한다. 초과 지출 구조는 바꾸고 복지 지출 손질, 산업·민생 예산은 유지할 예정이다.정부는 그간 재정건전성 유지에 무게를 뒀던 기조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급증하는 연금과 의료비 등 복지성 지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중심 과제로 삼겠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재정 여건이 다른 주요국에 비해 아직은 양호하지만, 세입 기반은 약화되고 의무지출 증가 속도가 빠르다며 중장기 재정 점검의 필요성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마을금고, 산불 피해복구 구호금 지원 이어 금융지원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5억원의 구호금 기부에 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인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피해 지역의 효과적 수습 및 복구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추가 실시한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는 대형산불로 인한 실질적 재해 피해를 입은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공제계약자 등 지원 대상을 확인하여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및 공제료 납입유예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피해 수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자금 대출은 1인당 최고 3천만원을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령시시설관리공단, 2025년도 신입직원 임용식 개최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3월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전보·승진 대상 직원 55명의 임용장 수여와 함께 신입직원 19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신입직원들은 임용장을 수여받고 대표 2명의 선서를 통해 공단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또한 신입직원들은 신분증 및 명찰 패용식을 통해 공단 직원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호원 이사장은 신입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단 직원 신분증을 걸어주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고, 이어서 신입직원의 가족들이 명찰을 달아주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공항(주), 제주 취약계층 위해 5천만원 기부
한국공항㈜은 27일 제주도의회에서 제주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한국공항㈜ 이수근 사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이 참석했다.이 기부금은 제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 향상과 생계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수근 사장은 “제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산 말고기 품질 고급화로 말산업 브랜드 가치 높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말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 계획’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은 저품질 경주퇴역마가 품질이 우수한 제주마·한라마로 둔갑 판매되는 행위를 차단해 제주 말산업의 발전과 제주산 말고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인증 대상은 도내에서 제주마, 제주산마, 비육마만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업체는 도축검사증명서 또는 거래명세표 등을 통해 취급하는 말고기의 품종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으로 지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