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개막한 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에 첫 날부터 방문객이 몰리며 성공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첫날 영동읍 시가지에서 펼쳐진 국악 거리퍼레이드는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주민들이 국왕과 왕비, 취타대, 문·무대신, 나인, 평민 등으로 분장하고 전통 행렬을 재현해 관광객들의 박수를 받았다.저녁에 펼쳐진 낙화놀이도 형형색색 불꽃을 밤하늘에 흩뿌리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10일에는 축제 개막식과 함께 10여 개국 해외 공연단과 난계국악단이 K-미디어 퍼포먼스를 함께 펼치며 전통 국악의 선율과 첨단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