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153억원, 영업이익 224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익은 20% 증가했다.AI용 MLCC 및 전장용 카메라 모듈과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이 늘어 호실적에 기여했다.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 2%, 영업익 6% 증가해 상승세를 이어갔다.사업부문 별로 보면, 컴포넌트 부문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한 1조 1970억원을 기록했다. AI/서버/네트워크 등 산업용 및 전장용 MLCC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