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 미추홀구지구협의회는 이달 17일 적집사봉사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오이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손수 손질해 담근 오이 1만1300개로 오이지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 540가정에 밑반찬으로 전달했다.박충준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나눔봉사에 구슬땀을 흘린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해양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1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오이 600여개를 절이고 일주일간 숙성시킨 후, 지난 21일 오전 8시부터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절인 오이지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이들은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을 살피는 등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김영섭 해양동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반찬으로 건강한 식사 하시길 바라며 정성껏 준비했다”며 “이웃들이 식사
인천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미추홀구 여성단체 활동공간에서 협의회 회원, 다문화가정, 구 및 센터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과 함께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협의회는 매년 2차례씩 다문화가정과 함께 한국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전통 음식을 만들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다문화가정 참가자들의 출신국 언어로 번역한 한국의 절임 음식 문화에 대한 설명과 오이지 요리법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이날 만든 오이지 200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洞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으로 ‘오이지 나눔활동’을 진행했다.무더운 여름철 소외이웃들의 건강한 한끼를 위해 ‘동자원봉사센터 상담가’와 ‘사나래봉사단’, ‘민들레 봉사단’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약 4천개의 오이지를 직접 담가 14일동안 숙성시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이번 오이지를 담그는데 사용한 천일염 200kg은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에서 지원하며 지역사회 돌봄활동에 협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이날 활동에 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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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를 위해 다채로운 여름 가전을 할인하는 ‘핫 써머 쿨 세일’ 프로모션을 7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대표적인 여름 가전인 에어컨을 대폭 할인한다. 전국 전자랜드 직영점에서 100만원 이상의 에어컨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카드 이용 조건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 및 51만 8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전자랜드 공식 온라인몰인 전자랜드쇼핑몰에선 에어컨 행사 모델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최대 9만원 즉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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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중 울산 동구 ‘악성민원인 최다’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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