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립도서관과 오창호수도서관이 쾌적한 독서 환경을 위해 소음중화시스템을 도입했다.도서관은 대화소리, 발걸음, 기침 등 다양한 생활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시립도서관 1~3층과 오창호수도서관 5층 자유열람실에 소음중화장치, 소음 센서, 마스킹스피커 등을 설치했다.이 기기들은 불규칙한 생활 소음에 대응해 일정한 수준의 인공음향을 발생시켜 소음 인식 편차를 줄여준다. 영점이 되는 소음 기준을 높여 불쾌하게 인식되는 소음이 줄어드는 방식이다.장화자 시립도서관장은 “물리적인 방음이나 흡음만으로 차단하기 어려운 소음문제가
청주시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쾌적한 독서 및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립도서관과 오창호수도서관에 소음중화시스템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그동안 도서관에는 대화 소리나 전화 통화 소음 외에도 책장 넘기는 소리, 발걸음, 기침 등 다양한 생활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흡음재를 설치하고 에티켓 준수를 홍보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이용자가 많은 시립도서관 1~3층과 오창호수도서관 5층 자유열람실에 소음중화장치, 소음 센서, 마스킹스피커 등을
충북 청주의 책문화예술축제인 2025 청주독서대전이 이달 펼쳐진다. 청주시는 오는 19일과 20일 오창읍 오창호수도서관 및 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청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청주독서대전은 지난 2019년 문화도시 지정에 따라 삶이 문화가 되고, 책이 문화가 되는 ‘책의 도시’ 청주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시는 같은 해 독서진흥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책 읽는 도시’로 선정됐으며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한 바 있다.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청주독서대전은 ‘독서 산‘책’
인광그룹은 24일 충북 청주 지역 도서관의 신규도서 구입에 써달라며 도서구입비 1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오창호수도서관 권역 6개 도서관의 신규도서 구입에 사용돼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에 있는 인광그룹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도서구입비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매년 도서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광그룹의 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독서 환경 속에서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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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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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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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12일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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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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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립자 "비트코인, 연말까지 3.6억원…관세 이슈 무의미"
카르다노 블록체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이나 2026년에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세에 대해 3~5개월간은 정체할 것으로 봤다. 또한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상승세는 6~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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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김형태 대표, 포브스 한국 부자 50인에 랭크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외신 포브스에서 선정하는 한국 부자 50인 명단에 올랐다.포브스는 지난 14일 '한국의 부호 50인'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김 대표는 순자산 7억 2500만달러로 한국 부자들 가운데 전체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종으로 집약해 보면 8위에 해당한다.시프트업은 지난해 7월 공모가 6만원에 725만주 규모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게임업계에 등장한 모처럼만의 대형 종목으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이 모아 총 4350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