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는 현재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에게 을사년 새해 소망을 들어봤다.청년들은 저마다 고단한 삶 속에서 자신만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작은 희망들을 말했다. “똑같은 사람으로 대해달라”는 방글라데시 청년 손조이씨의 말은 정말 아팠다.좀 더 안전·안정화된 사회, 도전하는 아름다운 삶,
충남 천안시보건소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부부를 대상으로 1회 지원하던 사업을 2025년부터는 소득·결혼 여부·자녀수 상관없이 29세 이하, 30~34세, 35~49세 생애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 검사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도 2025년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
안양시가 출산을 축하하고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을 돕고자 관내 산모 2258명에게 5만원 상당의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총 1억6350만원을 편성해 지난 4월부터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 축산물꾸러미 지원으로 지역 축산업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이며, 거주증명과 자녀 출생증명이 완료된 외국인도 포함된다.꾸러미는 경기도 G마크 인증 및 식약처 HACPP 지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외국어 지원서비스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외국어지원서비스는 도심역 무인민원발급기에 우선적으로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무인민원발급기 첫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민원서류 발급과정이 해당 외국어로 안내돼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손쉽게 이용할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내국인관광객은 20개월째 내리막이다. 내국인의 빈자리를 메꾸던 외국인 증가폭이 둔화되며 지난달 전체 관광객 수는 9개월 만에 감소했다.11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내놓은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달 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06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만5000명이 줄었다. 지난 2월 이후 9개월만의 감소전환이다.내국인 감소세가 지속된데다 외국인도 증가세가 둔화된 탓이다.내국인관광객은 6만3000명 줄어든 94만2000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들어 '경제 재건'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탄핵 정국 속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코앞으로 다가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우려되는 관세 장벽 등 우리 경제가 어느 때보다 위기에 처했다는 판단에서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를 잇달아 방문해 적극적 기업 활동과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찾아 제임스 김 회장을 만난다. 제임스 김 회장
경기도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16개 문화사업에 예산 53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도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워킹그룹 1차 회의를 열고 기념사업 슬로건과 BI 개발, 3.1절 기념식 개최 장소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실·국별로 계획된 기념사업을 하나의 주제와 콘셉트로 기획하기 위한 취지에서 워킹그룹이 구성됐다.올해 도는 ▲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 ▲ 경기도 독립운동 발굴·사료 수집 ▲ 3.1절 기념식 ▲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등 16개 기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