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4년을 ‘울산의 미래 100년을 여는 도시 발전의 역량을 높인 한 해’라고 자평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성과로 기회발전특구 등 지방시대 특구 선정,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성공,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산업 용지 조성, 23조5000억원대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 등을 꼽았다. 먼저 정부의 국토 균형 발전 핵심 전략인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에 연이어 선정되며 미래 경쟁력을 높일 초석을 마련한 점을 성과로 들었다. 지난 9월 열린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