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육상팀 성진석 ‘2025 김해 실업육상경기대회’ 멀리뛰기 1위 울산시청 육상팀 성진석이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시즌 시작을 알렸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김해 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성진석은 주 종목인 멀리뛰기에서 7m96㎝로 1위에 올랐다고 울산시는 6일 밝혔다. 이는 2위인 심지민의 7m49㎝를 훌쩍 넘는 기록이다. 성진석은 올해 울산시청에 합류했다. 지난 2023년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력이 있다. 성진석은 오는 5월27일 구미에
‘주민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단체연합’은 2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자만을 위한 온산 산업폐기물 매립장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윤석열즉각퇴진 울산운동본부가 24일 울산시청 남문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기자회견 및 울산시민 궐기대회’를 열고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선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후 100일이 지난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이 기각됐다”며 “줄줄이 내란 동조세력들이 기각되는 것을 보면서 검찰, 법원, 헌법재판소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민주노총은 3월27일 총파업을 통한 총력투쟁을 다시 한 번 결정했다. 파면 선고를 기대할 것이 아니라 노동자 시민들의 투쟁의
울산시가 시청사 벽면에 미디어파사드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단체가 “예산 낭비 사업의 전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울산시민연대는 1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청사 미디어파사드 사업은 심의 때부터 예산 낭비 등 우려가 있었는데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시설을 짓자고 먼저 결정한 뒤 이를 정당화하는 행정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울산시민연대는 “해마다 전기료와 운영관리비, 콘텐츠 제작비로 상당한 예산이 드는 미디어파사드 운영이 중단된 사례는 전국적으로 많다”며 “시는 청사 외벽에 왜 미디
17시간전
울산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울산 각계각층의 성금과 물품 지원이 쇄도하고 있다. 피유코어는 10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화 생산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울주군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채종성 울산적십자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정일스톨트헤븐 울산은 울주군청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황윤철 정일스톨트헤븐 울산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4개 업사이클링 전문기업이 모인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도 이날
울산시 청사 1층이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시청 본관 1층 로비를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새단장하고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 본관 건립 후 로비 내에 여러 사무실을 배치해 사용해왔지만 광역시 청사답지 않게 비효율적이고 답답한 분위기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새단장에 나서 도서관, 전시관, 만남의 장소 등을 설치했다. 특히 로비에 마련된 열린 도서관 ‘울산책방’은 8000여 권의 책을 비치해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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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름철 극한호우 대비 인명피해 제로화 온힘
전라남도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대대적 재해취약지역·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예방만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로 4월 한 달간을 ‘여름철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집중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진행된다.특히 전남도 모든 부서가 참여해 소관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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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 옛말…투자자, 비트코인보다 금 선호 뚜렷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지만, 최근 투자자의 관심이 다시 금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3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주식과의 상관관계는 '디지털 금'이라는 지위에 의문을 던진다"며 "앞으로 금은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의 주요 수혜자로서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는 인플레이션, 장기 부채, 법정통화 약세에 대비해 금과 비트코인 같은 자산을 매입하는 전략이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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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지구 미래인 산림자원 보호에 힘쓰겠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5일 성명을 내고 "지구의 미래인 산림 자원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늘은 제80회 식목일"이라며 "식목일은 1946년 제정된 이래 산림 자원을 늘려 국가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언급했다.이어 "과거 황폐했던 산림을 울창한 숲으로 바꾼 우리의 역사는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며 "나무 한 그루 가치는 매우 소중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연간 2.5t의 이산화탄소와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8t의 산소를 생산함으로써 자연 공기 정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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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 사회갈등 최소화 만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인용으로 판결난 가운데 양산시가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나동연 시장은 4일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고 △행정의 안정성 유지 △치안 및 사회질서 유지 △민생경제 안정·복지 지원체계 점검 △산불예방 대응 강화 △시민 소통 강화 및 시정 관련 가짜뉴스 적극 대응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안정과 시민통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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