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사 1층이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시청 본관 1층 로비를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새단장하고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 본관 건립 후 로비 내에 여러 사무실을 배치해 사용해왔지만 광역시 청사답지 않게 비효율적이고 답답한 분위기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새단장에 나서 도서관, 전시관, 만남의 장소 등을 설치했다. 특히 로비에 마련된 열린 도서관 ‘울산책방’은 8000여 권의 책을 비치해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울산시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정보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위치한 ‘울산책방’에서 ‘온기나눔 도서기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기증은 울산시청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이뤄지며, 최근 5년 이내 발간된 책을 기증받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재기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증된 도서는 울산시에서 검토 및 분류 작업을 거친 뒤, 지역 내 독서 접근성이 낮은 소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 정보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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