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일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워라벨 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관광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지원금’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지역형 플러스사업의 공모사업이다.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등 관광관련 중소기업의 근무제도 개선을 위해 유연화제도 적용 기업에게 △간접노무비 △근로자 교통·주거비 △근태관리시스템 인프라 구축 △가족친화제도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도내에서 유연화제도를 적용한 기업 20개사, 55명의 근로자에게 지원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또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한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학교 개학 시기를 두고 교사와 학부모간 의견이 평행곡선을 달리고 있다.22일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 뉴스 보도에 따르면 마르첼로 파치피코 전국 교사·교육자 협회 회장은 학생들의 개학 시기를 10월 중순으로 연기하자는 내용의 청원서를 주세페 발디타라 교육부 장관에게 제출했다. 현지 통상 개학 시기는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개 9월 중순이다.파치피코 회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9월 중순 개학은 말이 안 된

부동산 시장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숲세권’이란 집 주변에 자연과 녹지 공간 등이 풍부한 단지를 뜻하며, 워라벨 등 삶의 질이 중요해지면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집 근처 자연환경의 중요성은 관련 리포트와 청약결과, 아파트 시세 등 다양한 사례로 증명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에서 공원·녹지 공간에 따른 쾌적성이 33% 비율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혔고, KB경영연구소가 공개한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 은퇴 전 가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