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기 위해 2025년을 준비의 원년으로 삼고, 내년도 예산안에 이례적으로 환경·녹지 분야를 신설해 총 2875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환경·녹지 분야 예산을 통해 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안이다. 11일 시가 발표한 2025년 본예산 편성안 가운데 ‘환경·녹지’분야에는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예산 131억원을 포함해 산림녹지관리센터 건립, 도심 가로변 정원화 사업, 미포국가산업단지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울산독수리 학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