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원주시를 관류하는 원주천의 홍수방어능력을 증대하고, 친수 등 하천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9월 9일, ‘원주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원주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의 핵심은 홍수조절기능을 보유한 강변저류지를 조성함으로써 올해 말 준공예정인 원주천댐과 연계하여 200년 빈도 홍수에 안전하도록 원주천의 홍수량을 분담하는 것이다.저류지 조성 외에도 원주시 학성동에서 호저면 일원까지 일부 제방 6개소에 대해 보강하는 등 약 1,8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9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