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8일째를 맞아 희생자의 일부 시신 및 유류품 수습과 함께 항공기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현장 수색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희생자 179명 중 146명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한 데 이어 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레째인 4일 유가족들의 유류품 인도 절차가 한창 진행 중이다. 희생자 차량의 경우 전날 오후 2시부터 인도서비스를 개시해 9건의 신청이 있었고 1대의 인도가 완료됐다. 전날까지 소유자가 확인된 희생자 140여명의 200여개의 유류품 중 121명의 유류품을 유가족에게 인도됐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류품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7
제주항공 참사 닷새째인 2일 희생자 유류품을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절차가 시작됐다.유가족들은 이날 낮 12시30분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희생자 유류품이 보관된 공항 차고지로 향했다.다소 굳은 표정의 유가족들은 ‘거기 체취라도 남아 있을까’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고인이 남긴 유품을 건네받기 위해 차례차례 버스에 올라탔다.이날 유류품 인수는 소유자가 명확하게 확인된 물품 200여 점에 대해서만 이뤄졌다. 예컨대 희생자의 인적 사항이 담긴 여권이나 지갑, 가방 등이 대상이다.전달 과정에서 혼선을 막기 위해 유가족 중에서도 직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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