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에도 최근 6개월 동안 균열·결로 등 하자로 판정된 건수가 가장 많았던 건설사는 한화, 현대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순으로 조사됐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해 처리한 공동주택 하자분쟁 사건은 총 4663건이었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대조기 침수 피해를 본 곳이 57곳에 달한다.옹진군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승봉도 등에서 큰 피해를 봤지만, 정부 정책 지원 등은 요원하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8~9월 대조기 당시 피해 유형은 도로 침수 34건, 물양장 17건, 주택 5건, 새우 양식장
전라남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산림탄소상쇄사업은 개인 산주, 공공기관, 기업 등이 숲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이를 인증받아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하거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활용토록 하는 제도다.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유형은 ▲신규조림, 재조림 ▲식생복구 ▲목제품이용 ▲벌기령 연장 산림경영사업 ▲수종갱신 산림경영사업 ▲산림바이오매스이용사업 ▲산불피해지 조림사업 등이다.전남도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1억 원의 예산
제주특별자치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활동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공익활동가 교육연수’ 지원사업의 신청을 24일까지 받는다.이번 사업은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여 활동에 새로운 방식이나 시각을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새로운 공간에서 재충전과 전환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곻모는 24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공익활동가를 대상으로 최대 10팀 이내로 선정한다. 교육연수 비용으로 팀당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가능한 연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도외 현장 탐방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하면서 주거 안정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다세대주택, 다가구 등 소위 말하는 빌라를 중심으로 한 전세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해 많은 신혼부부가 주거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부에서는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결정된 건은 2만 8,087건이며 피해자의 보증금 규모는 97.42%가 3억 원 이하로 집계됐다.피해 주택 유형은 다세대주택·오피스텔·다가구(17.9%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2025 경기온라인학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경기온라인학교는 학교와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온라인 학습터다.주요 추진 과제는 ▲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온라인 교육 제공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체계 구축 ▲지속 가능 학습 지원체계 마련 등으로 설정했다.경기온라인학교 유형은 ▲개인별 맞춤형 수업 제공▲다양한 자기주도적 배움 확대 ▲공교육 사각지대 해소(학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2025 경기온라인학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경기온라인학교는 학교와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온라인 학습터다.주요 추진 과제는 ▲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온라인 교육 제공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체계 구축 ▲지속 가능 학습 지원체계 마련 등으로 설정했다.경기온라인학교 유형은 ▲개인별 맞춤형 수업 제공▲다양한 자기주도적 배움 확대 ▲공교육 사
울산 동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슬도아트와 문화공장 방어진이 ‘2025년 하반기 전시 대관 공모 사업’ 참여자를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대관 유형은 일반 대관으로 이번 대관 공모에서는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시를 희망하는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을 대상으로 전시 공간 대관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대관 공간은 슬도아트 내 전시장 ‘도’, ‘아’, ‘트’와 문화공장방어진의 ‘스페이스 중진2.5’로, 특히 이번 공모에는 슬도아트에 새롭게 조성된 갤러리 공간 ‘도’가 포함돼 더욱 다채로운 전
울산 경찰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주민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 중 1인당 평균 피해액이 가장 많은 유형은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수법이었다.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은 카드 배송원 등으로 사칭해 전화로 접근한 이후 원격제어·악성 앱 설치, 휴대전화 신규 개통 등을 지시하고, 이어 금융감독원이나 검사인 척하며 예·적금 해지, 각종 담보대출 등을 받게 한 뒤 피해금을 편취하는 것이다. 이는 비교적 자산이 많고 수법에 취약한 60대 여성을 주요 표적으
5만쌍 가까운 결혼·교제 커플을 보면, 어떻게 연애를 하고 결혼해야 하는지가 눈에 들어온다.이혼율이 낮은 대표적인 유형은 캠퍼스 커플이다. 자연스럽게 만나 오랫동안 서로를 알아왔다는 점 때문이다.결혼하기에 충분한 교제기간을 특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가능하면 1년 4계절은 만나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 3개월은 좋아서 만난다. 호감이 정점에 오르는 시기다. 그 다음 3개월은 권태기다. 알고 나니 단점도 있고 매력도 반감된다. 계속 만날지를 고민하고 밀당도 한다. 그 과정을 지난 다음 3개월은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배정수 경기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이제는 특례시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지만 이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만큼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배정수 의장은 15일 시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에서 "1991년 출범 이후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으며 지방자치 전통을 쌓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결국 의정의 성실함에서 시작된다"며 "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며, 민심 최전선에서 서 있는 기관으로서 104만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
대출을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전 증권사 본부장이 구속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직 이베스트투자증권 본부장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
경기 수원시가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서 운영하는 수원시공동관에 참가할 업체를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ASPS는 오는 8월 27~29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수원시는 반도체 기업을 선발해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농업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연중 공급한다.지역 내 경작자, 시민농장 텃밭 이용자 등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을 보급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한다.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 바실러스균 ▲ 광합성 세균 ▲ 유산균 ▲ 효모 ▲ 클로렐라 총 5종이다.재배 토양에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작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늘어나고 면역력이 높아져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다.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