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영 법무사는 17일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발전기금은 전공 심화 동아리 활동지원에 500만원, 핸드볼부 및 태권도부 지원에 각각 2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김경희 청주공업고교장은 “학생들이 전공교과 실력을 향상시키고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금연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맞이 무단투기 취약지 일제 정비 행사와 연계해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 정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부천시보건소를 비롯해 건강도시활동가, 원미구청, 심곡2동행정복지센터, 대성병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동 시민이 많은 부천역 마루광장 일대를 돌며 금연·절주 내용을 담은 어깨띠를 활용해 ▲금연 홍보 및 흡연자 계도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
군포시가 오는 17일부터 택시 승차대와 하천변 보행자 길을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 대해 6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계도 이후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예천군 용문면체육회가 지난 15일 김학동 군수 강영구 의장, 박운선 재경면민회장, 임홍규 재구면민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용문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초등학교에서 ‘제16회 용문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용문면 26개리 23개팀으로 나눠 3개 종목 마을 대항 경기와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노래자랑
태안지역 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왕진버스’가 달려간다.태안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5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남면농협 본점 마트 회의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운영기관으로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야산에서 22일 낮 12시 12분께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화재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나들목 인근 양방향 도로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불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장안IC 인근 양방향 교통이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재 현장에는 인력 23명과 소방장비 9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헬기를 비롯한 장비를 추가 투입해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
22일 오후 12시29분쯤 화성시 정남면 한 팔레트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14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대응 2단계에서는 8∼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불이 난 팔레트 판매점 인근에 주유소가 있어 연소 확대시 큰 피해가 우려됐
인천에서 도로를 달리던 25t 덤프트럭이 옆으로 넘어져 50대 운전자가 다쳤다.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계양구 노오지동 왕복 4차로 드림로를 달리던 25t 트럭이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 A씨가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한일중 3개국 외교장관은 22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우려를 표명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22일 도쿄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년 4개월 만에 열린 3개국 외교장관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반도의 평화 안정 유지가 한중일 3국의 공동 이익이자 책임임을 확인했다"며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안정에 영향을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 당국이 대응 강도를 '산불 3단계'로 상향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소방청·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