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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이 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김해시를 중심으로 도내 7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김해시가 오랜기간 힘을 기울여 준비해온 민족최대의 잔치다. 국내는 물론 해외동포까지 참여해 체육을 통해 민족의 동질성은 물론 국민건강과 시도간의 화합을 다져 도약의 에너지로 삼는 중요한 범국가적 행사다. 참가인원만 해도 2만8000여명, 모두 47개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며 친목을 다진다. 해마다 신기록이 쏟아져 우리나라의 스포츠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기량을 뽑내는 산실이 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장애인들을 위한 제전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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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만든 위기 국민불안]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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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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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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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탐사시추 안정성이 최우선...포항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석유·지진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의견 나눠 안전한 탐사시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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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은남산단 탄소중립 실천 조성 위한 MOU 
경기주택도시공사는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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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소] 평범하게 위대하게
2주 연속 퐁당퐁당 휴일이 이어졌어요. 뉴스레터지기는 쉬는 동안, 평소 연락하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무작정 전화를 걸었습니다.모두 한 사람 몫을 하며 평범하고 성실히 살고 있더군요. '신문이 요즘 힘들 것 같은데…'라며 걱정해 주기도 했어요. 답답한 기사만 나와 염세적으로 변하는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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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이야기] 한류의 원인은 무엇일까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한류 팬이 2억 2500만 명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4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류문화를 세계 문화의 미래로'를 주제로 첫 번째 한류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정부에서도 한류의 원인 분석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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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제주도, 서귀포운수 면허 취소하라"
제주녹색당이 최근 공공성 훼손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버스 준공영제와 관련 제주도의 서귀포운수 면허 취소와 제주도의회에서 철저한 행정 사무 감사를 요구했다. 제주녹색당은 10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정은 지난 8월 돈 먹는 하마인 버스 준공영제의 지출을 줄인다며 대대적인 버스 감차를 시행했다. 하지만 제주도정은 준공영제가 가진 문제의 본질을 회피하고 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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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세수펑크에도 무능·오만한 기재부"…최상목 "기금 차선책"
역대급 '세수펑크'에 기금 여유재원 등으로 대응한 정부대책을 놓고 '임시변통'이라는 야당 비판이 국정감사장에서 쏟아졌다.정부는 기금의 여유재원 활용이 나랏빚을 늘리지 않기 위한 불가피한 차선책이었다고 맞섰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지난해 대규모 세수결손을 기금 여유재원과 지방교부세 미지급 등으로 대응한 것을 정면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대규모 세수 펑크가 나니 그것을 메우려고 공공자금관리기금을 많이 갖다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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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그 활약에 3분기도 '화창'...추가 흥행작은 절실
크래프톤이 3분기에도 자사 대표 지적재산권인 'PUBG: 배틀그라운드'를 앞세워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원히터' 꼬리표를 때려면 '포스트 배틀그라운드'가 절실한 상황이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애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올해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6375억원, 영업이익 2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57%, 30.59% 증가할 전망이다. 이같은 호실적은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권 덕분이다. 업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