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제주지역 기업·가계 은행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복지이음마루에서 ‘제주지역 기업·가계 연체 동향 및 개선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제주본부, 제주은행, 서민금융진흥원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MG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 등 8개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염기주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