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 직후 진행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으로부터 판단을 뒤집을만한 말은 못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총에서 "당론으로 정해진 것은 못 바꾸겠지만 제 의견은 직무집행 정지"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 직후 진행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으로부터 판단을 뒤집을만한 말은 못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총에서 "당론으로 정해진 것은 못 바꾸겠지만 제 의견은 직무집행 정지"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한다.한 대표는 "방금 윤 대통령을 만났고 ' 체포 지시를 직접 하지 않았다'고 했다. '현재로서는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고 한다.그는 "특단 조치 없이는 상황을 타개하지 못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9일 비상의원총회 열고 3시간 넘게 퇴진부터 탄핵·하야·특검 등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진행 중이다. 의원들은 점심도 도시락으로 해결한 채 의총에서 격론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거취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현장에선 윤 대통령을 탄핵·하야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의총장에 참석 중인 한 의원은 잠시 의총장을 나와 취재진과 만나 자
2주전
국민의힘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한동훈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안 표결 참여 및 찬반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권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사견을 전제로 투표에는 참여하자는 취지의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민의힘은 추경호 전임 원내대표 시절인 지난 7일 1차 탄핵안 표결 때 탄핵 반대 당론과 표결 집단 불참을 결정하며 탄핵안 가결을 저지했다.의총에서는 의원들 상당수가 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과 관련해 "내일 108명 의원들의 뜻을 모아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오는 14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범야권 190명 전원이 참석하는 것을 전제로 국민의힘 108명 의원 가운데 8명 이상 이탈표가 나오는 탄핵안은 가결된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단 지금은 탄핵 반대가 당론이지만 당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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