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도 안 돼 노동자 3명이 중대재해로 사망한 현대비앤지스틸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하다. 첫 사망자가 나온 지 2년이 다 돼 가지만 기소는커녕 사건이 검찰에 넘어가지도 않았다. 검찰이 재벌 기업 수사에 부담을 느끼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제조사 현대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기존 입장을 선회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제3자 특별검사 추천 방식의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 대표는 “최근 드러난 소위 제보공작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등 당 내외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한 대표의 반격이 재차 이뤄진 가운데 여야가 합의를 이뤄낼지 주목된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직무대행은 전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한 대표가 언급했던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대법원장이 특검을 추천하는 방식의 제3자 채상병 특검법 추진과 관련해 "최근 드러난 소위 제보 공작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등의 당 내외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에 "환영한다"며 " 23일이면 법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법안을 빠른 시일 내에 내달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 그동안 일관되게 대법원장이 선정하고 무소불위적 위헌적 요소를 제거한 제대로

유상임 과기부 장관 후보자 장남이 해외 불법체류에 마리화나를 흡입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9일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야당 청문위원들은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유 후보자가 동생인 유상범 의원과 공모해 차남을 위장전입시켰다는 의혹도 제기했다.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위원들은 9일 "유상임 과기부 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과 가족의 해외 불법체류에 이어 아들 마리화나 흡입 의혹까지 드러났다"면서 "유상임 후보자는 관련 의혹 은폐 시도와 위증을 시인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야당 과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