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군내 이미용업소에 영업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업소당 최대 400만원이며 내부 인테리어나 집기류 교체, 이미용 기구 구입 등이 가능하다. 군은 영업 기간, 위생 상태, 사업 적절성 등을 고려해 50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보은군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미용업소를 지원하고 쾌적한 영업환경을 꾸며주기 위해 올해 처음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58arod@cctl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