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적중면 주민자치회는 사흘간 영농 폐기물 수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지역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한 것으로,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부직포, 보온덮개, 차광막 등 약 10종의 영농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수거해 환경 보호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주민자치회는 마을 이장과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주택, 창고, 농로 등에 적재되거나 방치된 약 68톤의 영농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되고 재활용 가능 여부도 검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