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산업의 이중구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 석유화학 상생협의체’가 27일 인천시청에서 발족했다.이번 발족식에는 고용노동부, 인천시,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인천상공회의소, 학계 및 산업안전 전문가 등 12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석유화학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인천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석유화학단지를 보유한 지역으로,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거점이지만 대기업과 협력사 간 근무 환경 격차와 산업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번 협의체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