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이호테우해수욕장은 도심지와 가까운 위치,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특색있는 목마등대, 성수기에는 ‘이호포차’까지 운영하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관광객들은 아름답고 자연 친화적인 깨끗한 제주를 상상하며 제주를 방문한다. 하지만 이런 관광지에 25년간 난개발로 인해 부지 일대가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해안 도로 뒤편으로 녹슨 컨테이너와 조형물이 관리되지 않은 채 놓여 있다. 이렇듯 잡초, 버려진 쓰레기들로 관광객들의 환상을 깨고 있다.이호유원지의 경우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제주